↑↑ KOHI 대구교육센터는 지난 24~25일 양일간 '제1기 대구형경증치매노인실무케어과정' 교육을 가졌다.  사진제공=KOHI 대구교육센터   
[경북신문=지우현기자]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(이하 KOHI) 대구교육센터가 지난 24~25일 양일간 '제1기 대구형경증치매노인실무케어과정' 교육을 진행했다.

대구시 경증치매노인사업수행기관인 '기억학교'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하루 7시간씩 ▲경증치매환자가족 상담과 사례 관리 ▲치매환자 안전관리 및 응급상황에서의 대처요령 ▲인권관점의 치매노인돌봄 ▲치매환자 프로그램의 기획과 실천 등의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.

KOHI 대구교육센터는 국가정책사업인 치매국가책임제의 실현 및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.

대구시가 추진하고 있는 치매대구시책임제사업에 협력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대구시기억학교협회와 MOU를 맺고 교육을 기획·추진해왔다.

기억학교는 2013년부터 시작된 대구형 치매노인돌봄사업기관으로, 그간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은 부재한 상황이었으나 앞으로는 KOHI 대구교육센터가 실무교육을 책임지기로 했다.

한편 KOHI 대구교육센터는 매년 지속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. 또한 수료자를 대상으로 교육효과와 현업적용도를 조사한 뒤 이에 따른 결과를 분석해 앞으로의 교육과정의 심화, 확대과정도 검토할 계획이다.
지우현   uhyeon6529@daum.net